퇴직금 수령 시 IRP와 연금저축 중 어떤 상품이 유리할지 비교했습니다. 세금 구조, 수령 방식, 실제 활용 사례까지 확인해보세요.
퇴직을 앞두고 있는 당신. IRP로 받을까, 연금저축으로 굴릴까?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는 퇴직금 수령 방식입니다. 하지만 세금, 수령 조건, 운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상황에 맞는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.
※ 많은 분들이 이 비교를 보고 수령 방식을 바꾸셨습니다.
✅ IRP와 연금저축, 가장 큰 차이는 세금
두 상품 모두 퇴직 후 연금 수령용 계좌이지만, 세금 구조가 다릅니다.
구분 | IRP | 연금저축 |
---|---|---|
퇴직금 수령 | 이체 가능 (퇴직소득세 이연) | 불가 |
세금 혜택 | 퇴직소득세 감면 | 소득공제 + 연금소득세 |
납입한도 | 연 1,800만 원 | 연 1,800만 원 (소득공제 한도는 600만 원) |
연금 개시 나이 | 만 55세부터 | 만 55세부터 |
👉 퇴직금이 있는 경우엔 IRP가 유리, 연금저축은 재직 중 추가 납입용으로 활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.
📌 어떤 경우에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?
- 퇴직금 수령용 → IRP 필수
- 세액공제 받고 싶다 → 연금저축 추가 납입
- 안정적인 운용 원한다 → IRP는 퇴직연금 중심, 안정적 자산 운용 용이
- 두 개 다 활용해도 되나요? → YES, 세제혜택 분산 가능
※ IRP는 퇴직금이 들어올 수 있고, 연금저축은 근로소득자의 연말정산 절세에 특화돼 있어 병행 활용이 가능합니다.
🧾 실제 활용 사례
예시: 55세 퇴직자, 퇴직금 1억 2천만 원 수령 예정
- IRP에 이체 → 퇴직소득세 약 40% 감면
- 연금저축으로 연 400만 원 추가 납입 →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66만 원 절세
👉 퇴직금은 IRP로, 추가 절세는 연금저축으로 병행하는 전략이 최적입니다.
아래 실제 사례를 보면, 왜 이렇게 선택해야 하는지 명확해집니다.
⚠️ 자동이체만 해두면 수익이 0원?
많은 분들이 IRP 계좌를 개설하고 ‘자동이체만 설정하면 끝’이라고 생각하십니다. 하지만 이렇게 두면 수익률이 0%에 가까울 수 있어요. IRP는 기본적으로 원리금보장형 상품(예: MMF, 예금형)으로 시작됩니다.
운용 지시 없이 방치하면 이자도 거의 없고, 수익도 없습니다.
저는 이 기준으로 비교하고 개설해서 수익률도 올리고, 세금도 줄였어요.
✅ IRP 운용, 이렇게만 바꿔도 수익이 달라집니다
IRP도 투자형 상품에 배분하면 수익률이 달라집니다.
- 50대 초중반 → TDF 2045~2050
- 50대 후반~60대 → 채권혼합형 or 중위험 TDF
- 리스크 회피형 → 예금형 + 일부 ETF 혼합
👉 대부분 금융사 앱에서는 IRP 운용 지시 변경 메뉴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.
투자형 상품으로 일부 자산만 옮겨도 수익률 개선이 확연해요.
📌 지금 확인해보세요
혹시 지금 IRP 계좌가 개설만 돼 있고, 아무 투자 설정도 안 돼 있다면
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. 수익이 0원인 IRP는, 그냥 ‘비싼 저축통장’일 뿐입니다.
👉 IRP 개설 전 체크리스트와 함께
운용 방식까지 꼼꼼히 설정하면, 퇴직 후에도 든든한 수익이 따라옵니다.
✅ 마무리 정리
퇴직금 수령과 연금 운용은 ‘무엇을 선택하느냐’보다 ‘어떻게 조합하느냐’가 더 중요합니다.
👉 퇴직금이 들어올 예정이라면 IRP 개설 전 체크리스트를 꼭 확인하시고, 계획적으로 연금 개시를 준비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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